이글루스 | 로그인  


4. 이탈리아는 파스타의 나라 맞나요..?!

어제 그렇게 시차 적응 시킨다고
마트도 데려가고 나름 늦게 재우고 했는데..
4시에 깨어난 아들.
난 덕분에 오늘도 3시간 반만 자고 기상..
그제 짐 싼다고 두시간반
어제 비행기에서 두시간반
오늘 세시간반
3일째 이렇게 자고 일어나려니 정말 아침부터 죽을거 같다.



힘내서 조식으로 시작해 보죠!







여기 조식 참 괜찮다.
달걀도 맛있고..
커피, 빵, 토마토 부르게스타도 맛있고
창 밖 호수 풍경도 예쁘다.








이거 멜론 너무 맛있다고
아들이 이만큼 세그릇 퍼다먹음
여기 멜론 동낸듯하다..



방에 올라가고 내려올때마다 탄 오래되고 좁은 엘리베이터.

밥 먹고 오전 낮잠을 재워서
시차를 극복해보려는데!
조식 뷔페에서 커피를 맛있다고 두잔 먹어서 그런지
아들은 자는데 난 또 잠이 안들어 ㅠㅠ
피곤한데 왜 못자는거야..

양을 아무리 세어도 안되길래 그냥 일어나서
주차도 되고 시원할거 같은 점심 식당이나 검색함









주차장 넓고!
식당도 넓고 시원한 제대로 된 장소를 찾아왔다.

또 1/4병 화이트 와인 시키고 기분 좋아진 나.
아들도 엄마 기분 좋아졌어? 하고 묻는다.
내가 여기 와서 계속 피곤하다고 입에 달고 있었나보다.






그리고 시킨 트러플 버섯 파스타와 절반짜리 토마토 파스타..
엄청 맛있어보여..

그런데 맛없음 ㅠㅠ
짜고 느끼함
...진짜 괴롭다.

아기 안먹을까봐
왜? 맛있는데? 하며 먹는 시늉을 함



나는 맛있다면서 이만큼 남김 ㅋㅋ
아들.. 거짓말해서 미안

우리는 이렇게 이틀째 파스타를 실패한 후
이탈리아 파스타 거부증이 생김 ㅎ

여기 클로징 타임이 세시..
오늘 만나기로 한 친구가 세시까지 온다 했었는데
기차를 놓쳤다 한다. 네시에 온다고..
한시간이 뜨는데 여기서 시원하니 버텨볼까 했지만
아저씨 문 닫고 싶어해서 그냥 나옴

차를 몰고 호수가에 수영할 수 있는데로 가보기로.









멀리서만 보던 그 호수에
이렇게 수영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물이 차갑지도 않고 너무 시원하고 한가하고 좋다.














이렇게 화산재로 이루어진 검은 해변?
아니 호수변인데 모래가 참 곱고 좋다.
아기가 너무 좋아해서
이따 친구들 만나면 여기 수영복 입고 와서 진짜 수영하기로 함!

이런게 무계획의 진짜 여행이지..
내키는대로!




by 니나노 | 2019/06/26 06:09 | 이탈리아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smallworld.egloos.com/tb/1133274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은이 at 2019/06/26 08:50
아.. 풍경.. 힐링 ㅠㅠㅠㅠ
하지만 파스타 실패라니요 ㅠㅠ!
하긴 이탈리아도 은근 꽝이 숨어 있긴 했습니다 orz
Commented by 니나노 at 2019/06/26 14:56
ㅋㅋ 파스타 이젠 먹기 싫어요
아들도 파스타 짜!! 합니다.
Commented by Hs at 2019/06/26 08:53
진짜 여행은 너희처럼해야해
아 너무 평화로워보이는곳이야
진짜 바글바글 딱 질색인데
너무 좋아보여 담엔 나두 ㅋ
Commented by 니나노 at 2019/06/26 14:56
응 진짜 사람 없고 관광객 없고
영어가 안통한다는게 단점이야
곧 이탈리아어 득달할듯..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